인조 퍼의 귀환, 올겨울 외투가 달라진다

동물 털 대신 인조 퍼를 쓰는 브랜드가 크게 늘었다. 소재가 좋아지면서 따뜻함과 질감 모두 진짜에 가까워졌다.

윤하린

2026. 10. 31

올겨울 매장의 외투 진열대가 눈에 띄게 풍성해졌다. 대부분 인조 퍼다.

몇 년 전만 해도 인조 퍼는 쉽게 뭉치고 정전기가 심하다는 불만이 많았다. 최근에는 섬유 굵기를 다르게 섞어 질감이 한결 자연스러워졌다.

관리는 어떻게 할까

관리법은 간단하다. 세탁기보다 손세탁이 낫고, 말릴 때는 옷걸이에 걸지 말고 평평하게 눕힌다.

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이 가장 친환경적인 옷이다.

색도 다양해졌다. 검정과 베이지를 넘어 짙은 녹색과 와인색이 올해의 선택지로 떠올랐다.

윤하린

패션 에디터. 런웨이보다 거리의 옷차림에서 흐름을 읽습니다. 오래 입을 수 있는 옷과 그 옷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좇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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